간 건강 , 치주병, 당뇨병 무서운 상관관계

간, 당뇨, 는 알겠는데 치주병? 치주는 무엇일까요? 간 건강과 치주병, 즉 입속 질환과 무슨 관계 일까요?

 

치주는 치아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조직들을 말합니다. 입속에 보이는 잇몸, 치아, 치주 인대, 치조골, 시멘트 질이 있습니다. 치주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면 치주 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의 주요 증상으로는 잇몸출혈, 잇몸 붓기 및 통중, 잇몸 후퇴, 입 냄새, 치아 이동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치은염, 치주염 등의 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치주병과 간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치주병의 염증이 혈관을 타고 간까지 가는건 아닐까요? 실제로 치주병균에 의해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치주병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인슐린의 효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과 함께 들어가는 치주 병균이 독성이 있는 경우 간은 이를 해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치주병 -> 음식물, 잇몸 출혈 -> 혈관-> 간 

 

그리고 당뇨병과 치주병은 서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에 의해 혈관이 약해져서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신체 저항력도 나빠져 치주 병균에 감염도 쉬워집니다. 

 

당뇨병 -> 혈관이 나빠진다 ->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 -> 신체 저항력이 약해진다 -> 치주병균에 감염이 쉽습니다

 

치주병 -> 치주병균 독소, 염증 물질 추가 -> 혈액중에 TNF-α (종양괴사인지자 중 하나) 가 추가 된다. -> 인슐린의 효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계를 끊기 위해서는 식생활에 무척 중요합니다. 저는 구강건강에 잇몸질환만 있는 줄 알았고, 잇몸 질환이 간까지 영향이 있을줄은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입속 질환이 당뇨에도 영향을 미치고, 간이 힘들어 한다니. 구강건강에도 힘써야 겠습니다. 매일 양치질을 꼼꼼히 해야 겠습니다. 하루에 최소 2번, 2분동안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 6개월 정기검진 꼭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만 잔뜩 먹을 것이 아니라 하루 3번 양치질! 꼭 잊지 맙시다.